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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일본 폭우, 도호쿠 지방 다수 노선 운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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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3일 일본에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 영향으로 도호쿠 지방의 다수 노선이 운행 중단되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교각이 파손, 붕괴하고 있어서 피해가 큽니다. JR동일본은 이용이 적은 노선의 영업 정보를 공개했던 만큼 이 구간 복구가 가능할지는 우려가 됩니다.


아래 구간은 운휴합니다. 히가시노시로~오다테 구간 대행버스 5왕복/일을 제외하면 대행 수송은 하지 않습니다.

  • 오우 본선 히가시노시로~오다테간 운휴 (8/4 시점에서 10일 전후 복구기간 필요)
  • 반에츠 사이선 노자와~기타카타간 운행보류 (운행재개 시점 미정)
  • 고노선 이와다테~후카우라간 (8/4 시점에서 10일 전후 복구기간 필요)
  • 츠가루선: 가니타~민마야간 (8/4 시점에서 10일 전후 복구기간 필요)
  • 요네사카선:  사카마치~요네자와간 (8/10 운행재개 예정)

 

위 영향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구간의 일부 열차도 운휴합니다.

  • 오우 본선 아키타~히가시노시로
  • 오우 본선 오다테~아오모리
  • 반에츠 본선 아이즈와카마츠~기타카타간 

 

다른 구간들은 복구까지 10일 가량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에츠 사이선은 폭우의 영향으로 다리가 무너진 구간이 있어서 복구 예정이 없습니다.

 

타다미선도 다리가 무너져서 2011년 7월부터 지금까지 일부 구간이 운휴/대체수송중입니다.  복구 비용 때문에 장기간 복구공사가 표류하다가 상하분리방식(시설 소유는 지자체가, 운영은 철도회사가)으로 복구가 진행중이며, 2022년 10월 1일 전 구간 운행 재개 예정입니다.

타다미선의 선례를 볼 때 반에츠사이선도 당분간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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