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서를 주문하는 방법은 해외직구와 국내 인터넷 서점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책이나 만화책, 일러스트집 뿐만 아니라 일본 잡지까지 집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일본 발착 항공편이 크게 줄었습니다. 당분간은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 아마존 배송비가 무게 단위 배송비로 전환되면서 많이 올랐습니다. (환율도 많이 올랐습니다..)
참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본 입국제한, 그리고 직구에 미치는 영향
일본 서점의 모습. 쇼난T-SITE에서 촬영됨 (c) chinnian, CC-BY-SA 2.0 (link) |
서적 이외의 일본 직구에 대한 정보, 배송대행/배대지 추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A
국내 인터넷 서점과 일본 아마존, 책 직구는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빨리 받고 싶으신 것이 아니라면 국내 인터넷 서점 구입을 추천합니다.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일서를 비롯한 외국 서적 원서 주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인터넷 서점은 별도의 배송비 없이 택배로 배송해 줍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일본 아마존에서 직구하는 것이 속도도 빠르고 배송도 저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배송비가 무게 단위로 책정되는 만큼 책은 배송비가 비쌉니다. 배송비가 저렴한 국내 인터넷 서점
주문을 추천합니다.
책 직구 가격은 얼마인가요?
책 가격은 국내 서점(yes24 기준) 소비세를 제외한 가격의 134%입니다. (출처) 환율은 전신환매도율을 적용하며, 국내 배송비는 국내 도서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yes24 기준으로, 매주 월요일 공시되는 전신환매도율을 기준으로 그 주 화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적용됩니다.
일본 아마존은 무게 단위로 배송비가 붙습니다. Amazon Global Standard Shipping 기준, 기본요금 700엔에 kg당 550엔입니다. 비싸고 빠른 Priority 배송은 기본요금
1,000엔에 kg당 800엔입니다. (출처) 책 가격 자체는 10% 소비세를 제외하고 내면 되지만, 배송비가 비싸서 국내 인터넷 서점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
책 직구하면 배송은 언제 되나요?
국내 서점(yes24 기준)은 평균 7~10일 내 출고되며, 출고 후 배송은 국내 서적과 같이 1~2일이면 택배로 도착합니다. (출처)
일본 아마존은 DHL이 배송하는 Priority 배송은 영업일 기준 2~3일이면 도착합니다. 평일 오후에 주문하면 다다음날 오후에는 도착합니다. ECMS 및 한진택배가 배송하는 Standard 배송은 영업일
기준 6~10일 정도 걸립니다.
국내 인터넷 서점 주문시 일본 잡지도 주문할 수 있나요?
잡지도 주문 가능합니다. 서점에 따라 1년치 정기 구독까지 지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잡지는 발매 시기가 한정되어 있어서 금방 절판될 수 있습니다. 잡지는 발매일에 맞춰서 빠르게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인터넷 서점에 원하는 책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에 1:1 문의를 하면 됩니다. 책 제목과 ISBN 숫자를 가지고 문의를 하면 고객센터에서 책을 등록해 줍니다. 책이 서점에 등록되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책 직구시 관세는 얼마인가요?
책은 관세와 부가가치세 모두 0%입니다.
기타 특징
일본 아마존
- 주요 도서, 서적 등은 아마존이 직접 배송. 대부분 직배송 가능.
- 일본어 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인터페이스도 지원합니다.
- 아마존 직접 판매가 아니라 셀러 판매 물품은 해외 직배송이 안 되는 것이 많음. 이 경우 배송비/배송기간 정책도 다름.
- 출고 이전이라면 취소 가능, 출고 후에는 국제배송비를 부담하고 반품해야 함. 물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당연히 무료 반품.
- 아마존 직배송 기준 $150에 해당하는 엔화 이상으로 구입하면 관세 예상 금액을 미리 결제합니다. 통관이나 관세 납부는 아마존에서 대신 해 줍니다.
- 서적은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모두 면세입니다.
- 블루레이/CD 같이 일반적인 상품은 관세 7%, 부가세 10% 입니다.
- 책과 다른 물품을 합쳐서 $150 이상 구입하면, 다른 물품에 대한 관세/부가세는 정상 부과됩니다.
국내 서점 (yes24)
- 일본 최대 서점인 키노쿠니야와 일본 최대 책 공급처인 토한을 통해 책을 공급받음.
- 재고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 때 재고확인을 하기 때문에, 품절로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단순변심에 의한 주문 취소시 취소수수료가 20% 발생
- 특히 잡지 같은 경우 발매일 하루이틀 뒤에 주문을 해도 며칠 뒤 재고가 없다는 통보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전월호 등 발행된지 시간이 오래 지난 경우)
- 국내 배송비만 받는 만큼, 이런저런 불편함은 감안을 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급하면 배송비 많이 내고 DHL로 받으면 되니까요.
- 일서는 아니지만, 피규어 같은 굿즈도 판매합니다.
인터넷 서점은 아니지만, 교보문고 같이 큰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외서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지점에 따라 서점 한 켠에 외서 코너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신 잡지도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선택 기준
최근 질병 확산으로 인한 항공편 감소, 물동량 증가 때문에 배송비가 많이 올랐습니다. 아마존은 무게에 따라 배송비를 부과하므로,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일본 책을 주문하시는 것이 요금이 저렴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기준으로, 배송비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일본 아마존 (Standard 배송): 소비세를 제외한 책 가격 + 400엔 + 책 1권당 150엔
- 일본 아마존 (Priority 배송): 소비세를 제외한 책 가격 + 600엔 + 책 1권당 300엔
- 국내 서점 (yes24): 소비세를 제외한 책 가격의 130%
국내 인터넷 서점을 선택해야만 하는 경우
- 배송 기간이 1일인 경우 주문 취소가 발생해서 인터넷 서점이 악성 재고로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배송 기간이 1일이라는 것은 국내에서 발송한다는 것이죠.
- 할인 행사를 하는 경우 악성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최대 50% 할인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Yes24를 비롯한 다양한 인터넷 서점들은 재고처리 행사를 합니다.
- 저렴한 서적을 구입할 때 원래 가격의 130%를 받으니 책이 저렴하면 추가로 내야 할 비용도 적습니다. 몇백엔짜리 저렴한 라노벨을 여러 권 산다면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책 직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존에선 라노벨 한 권도 똑같이 150/300엔입니다.
- 해외 직구가 어려운 경우 아무래도 접근성은 국내 인터넷 서점이 더 좋을 것입니다..
일본 아마존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
코로나19 때문에 일본 아마존 배송이 느려지고 가격도 올랐습니다. Priority 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고 싶으신 것이 아니라면 당분간은 국내 서점에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정내역
- 2018년 11월: 최초 작성
- 2019년 12월 25일: 내용 수정
- 2020년 3월 7일: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인한 공지 추가
- 2020년 9월 4일: 문맥 수정 등
- 2021년 6월 16일: 최근 상황을 반영하여 내용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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