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본선은 "일본철도"가 1883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했고, 1891년 아오모리까지 전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도호쿠 본선 개통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에노역-아오모리역간을 "도호쿠 본선 130주년호"가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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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철풍 도색을 한 E653계 1000번대 K70편성 (c) TRR2000, CC-BY-SA 4.0 (link) |
- 열차명: 도호쿠 본선 130주년호
- 편성: E653계 7량 국철도색 편성
- 등급: 그린샤 / 보통차 (전차 지정석)
- 운행일
- 9/11 (토): 우에노 (8:02) → 아오모리 (20:15)
- 정차역: 오미야, 우츠노미야, 쿠로이소, 코리야마, 이와누마, 센다이, 이치노세키, 모리오카, 하치노헤, 노헤지
- 9/12 (일): 아오모리(8:20) → 우에노 (20:30)
- 하치노헤, 모리오카, 이치노세키, 센다이, 후쿠시마, 코리야마, 이부키, 우츠노미야, 오미야
전 좌석 여행상품으로만 판매합니다. 승차 기념 플레이트가 있고 차내에는 승차 기념 스탬프를 설치합니다. 각 열차별로 13명씩 추첨하여 차량 내 방송 체험을 실치합니다. 도호쿠 본선을 운행했던 특급 "하츠카리"의 헤드마크를 스태프가 들고 다녀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차내 이벤트는 이치노세키역과 야부키역 사이에서 진행합니다.
전구간 왕복 승차 및 호텔까지 포함된 여행 상품은 1인 기준 53,800엔에서 64,800엔 정도 합니다. 우에노역에서 센다이까지 승차하고, 센다이에선 특급 히타치로 돌아오는 여행상품은 25,800엔입니다. 센다이 → 아오모리 상품은 없습니다.
전구간을 편도로 승차하는 상품은 아오모리발 열차만 있습니다. 센다이에서 우에노까지 탑승하고 신칸센으로 돌아오는 상품이 23,000엔, 아오모리에서 우에노까지 편도로 전구간 탑승하는 상품이 28,000엔, 아오모리에서 센다이까지만 탑승하는 상품이 22,000엔입니다.
예약은 이미 7월 21일부터 받기 시작했으며, https://www.jrview-travel.com/reserve/topList 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각 상품별로 최소 진행 인원은 정해져 있지만, 아마도 전 좌석 완판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E653계 전동차는 1998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직류 1,500V 및 교류 20000V(50/60Hz)에 대응하므로, 전철화된 전구간 운행 가능합니다. 2013년까지는 조반선 특급으로, 2013년부터는 니가타 지역에서 특급 이나호와 시라유키 위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호쿠 지역과 조신에츠 지역의 임시열차에도 사용되는 열차입니다.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으로 인해 침대특급 호쿠토세이가 사라진 이후, 도호쿠 본선(+IGR선, 아오이모리선) 전구간을 달리는 열차는 없습니다. 일본 거주중이고 철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출처: https://www.jreast.co.jp/press/2021/sendai/20210721_s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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